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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대미포조선·현중그룹1%나눔재단,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날짜 2021.12.31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본사 홍보관에서 '보호종료아동 희망스케치 사업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희망스케치 사업은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정착금 지원, 기술 교육,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날 멘토링 결연을 한 보호종료아동은 4명이다.

이들은 앞서 6월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을 수료하고 협력회사에 취업했다.

현대미포조선과 나눔재단은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해당 협력회사 선배 직원과 멘티-멘토로 인연을 맺어주고,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2년간 숙소 또는 거주 비용, 자기 계발비 등 총 4천여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연간 2천6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이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지만 넉넉지 않아 경제적·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기자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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