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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포조선, 급여1%모아 시각장애인시설 후원
날짜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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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시각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보금자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현대미포조선은 12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보호시설인 '울산광명원'을 방문해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광명원은 현대미포조선 사내 봉사단체인 '조약돌회' 회원 부부 12쌍이 20여년간 남몰래 선행을 펼쳐온 곳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사회공헌사업들 중 하나로 추진됐다.

전달된 기금은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실내 계단의 노후된 미끄럼방지 매트를 교체하고, 점자블럭을 추가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줄어든 장애인들을 위해 실내에서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러닝머신 1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음식과 단체복 등을 구입하는데도 쓰인다.

현대미포조선 최규하 상무(인사·총무부문 담당)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기부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 취약계층 지원, 지역농가 일손돕기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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