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참여자 명단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현대오일뱅크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9회째다. 이날 참여자들은 배추 3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배추, 무, 마늘 등 채소와 고춧가루, 젓갈 등 식재료는 모두 공장 인근 농어가에서 공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현대오일뱅크는 김치와 함께 쌀 3000kg도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서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 10억원 어치를 구매해 농가를 돕고 구매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오고 있다. 또 삼길포 앞바다에 우럭 중간성어를 방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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