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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대미포조선 임직원 급여 모아 아동 자립 후원금 1억5천 전달
날짜 2021.06.09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현대미포조선이 지역 아동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울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전달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현대미포조선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 개설 후 매월 저축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100명이 후원 대상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00명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 기간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정부 매칭 지원금까지 포함해 총 300만원이 적립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5만원 이내에서 1대1 매칭 적립을 해주는 사업이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취업 준비, 주거 마련 등 사회 진출을 위한 초기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소외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기자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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