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9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회장 길일국)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5대와 방역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노후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있거나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를 제공했다. 

문성철 생산지원부문장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야를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전동휠체어 지원도 지역민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2003년부터 지역쌀구매사업, 우럭방류사업 등을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